제주도는 가로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가로수 현황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간정보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가로수의 위치정보를 디지털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가로수와 도시숲 정책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도민들은 제주도 공간정보포털 인터넷 웹과 모바일을 통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가로수 노선별 현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구축된 가로수 GIS를 통해 도민들에게 가로수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로수 수종과 위치 정보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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