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디자인스튜디오는 도내 중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하는 무료 제품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84개 업체, 219개 제품에 대한 전문 촬영을 지원했으며, 기획부터 촬영, 보정까지 전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는 기존 전화 예약 방식에서 네이버 블로그 ‘디자인을 잇다;디링크’를 통한 온라인 예약으로 전환해 이용자 편의성과 도내 중소상공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제주도에 본사나 주 사업장을 둔 중소상공인은 월 2개 제품까지 3시간 동안 전문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디자인스튜디오는 중소상공인의 자체 촬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정기적인 사진 촬영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는 월 2회까지 셀프스튜디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원하는 콘셉트의 제품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된 고화질 이미지는 온라인 플랫폼과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매번 조기 마감되는 촬영 교육의 일정과 참여 안내는 제주디자인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예약 시스템 개편으로 더 많은 도내 중소상공인이 손쉽게 전문 촬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디자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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