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읍 비중리 안심등불기관 ‘나기자기 도예공방’과 지역 주민이 함께 흙을 만지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도자기 만들기는 직접 흙을 만지고 형태를 다듬는 과정을 통해 소근육 자극과 감정표현을 동시에 경험했을 뿐 아니라, 완성된 작품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정서적 치유 효과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치매는 혼자만의 질병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돌봐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마을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