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방문은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민) 부위원장, 이상기, 김지훈(국), 김영실, 이수련, 김상수, 이진환 위원과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첫날인 15일에는 △진건읍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구역 △별내면 청학리 인도 정비 대상지 △부평2리 능내마을다리 공사현장 △진접4호선 차량기지 조성현장 △왕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현장 △국지도86호선 동연평 지하차도 연장사업 대상지 △팔야리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대상지 등 7개소, 이튿날인 16일에는 △화도 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 △월문천변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 설치 현장 △다산역 5번 출구 공사구간 등 3개소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사업별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인도 폭 확장 시 기존 수목 존치로 경관을 유지한 상태에서 보행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방향 검토 △능내마을다리 일대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및 하천변 부유물 등에 대한 정리 △진접4호선 차량기지가 고지대에 위치하는 만큼 집중호우 등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시공 △왕숙 신도시 내 기업이전단지에 대한 신속한 검토 필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한 팔야리 일대 침체 상권의 활성화 △다산역-자이 연결구간 보도 침하부 신속 복구 및 안전조치 실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박경원 위원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왕숙 신도시 조성 현장에 관내 건설기계장비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 등을 토대로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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