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는 유․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출생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 경산분회가 주관하는 '2025 가족의 숲 행사'와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나무 팽이 만들기, 편백향 팔찌 만들기 등 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으며, 또한 어린이 댄스 경연, 한 가족 한 컷 촬영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산후 조리비, 출산축하금,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미숙아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시간보육제 서비스,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산부인과 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등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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