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에게 창업가정신과 장인정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단순한 진학·취업의 틀을 넘어 스스로의 진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후쿠오카 창업공간(GROW NEXT) 견학 △하카타 인형 제작 체험 △전통 도자기 가마 방문 △다케오시 도서관 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키우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학생은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 결선 진출팀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 평가를 거쳐 선발된 15명이다.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조별 과제와 팀 활동을 수행하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 속에서 협력과 교류의 경험을 쌓는다.
특히 이번 활동은 G1방송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되어 학생들의 탐방 과정과 성과가 기록된다. 제작된 영상은 도내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 자료로 활용되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는 동기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학생들이 일본의 장인정신과 창업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단순한 진학·취업을 넘어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삼아 스스로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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